삼성역 도심공항 스시 오마카세: 스시욘즈(SUSHI YONZU) 평일 런치 :: 미국 주식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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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도심공항 스시 오마카세

스시욘즈(SUSHI YONZU)


삼성역 근처에도 스시 오마카세집이 여러군데 있다.

가성비가 좋은 저가형 오마카세부터 고급 오마카세까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미들급 오마카세집으로 구분되는 스시욘즈!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고 스시욘즈 평일 런치 먹고 온 후기 고고~!

 

 

 

 

 

스시욘즈는 삼성역 근처이기는 하지만, 삼성역보다는 도심공항에서 더 가깝다.

도심공항 맞은 편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위치해 있는데... 규모가 작다!

규모도 작은데 간판에 한글이 1도 없다... only 영어와 일본어...☆

그러다보니 지나칠 수도 있는데, 일단 외관 분위기가 옆 상가들과는 달라서 눈에 들어오긴 한다!

 

블라인드가 쳐져 있다보니, 설마 문을 안 열은 건가 싶었는데... ㅋㅋ;;

문 열려있다ㅋㅋㅋ 그냥 너무 이른 시간만 아니면 문 열고 들어가면 되는 거 같다 ㅎㅎ

 

 

 

 

스시욘즈는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내부에도 바 앞 좌석만 있고 좌석도 한 10좌석밖에 없다~

손님이 먹는 자리와 쉐프님이 스시를 만드는 공간이 매우 가깝다보니 쉐프님이 준비해 주는 모습을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내부가 아담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 있었당.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다.

마시는 것도 일반 생수가 아니라 적당한 온도의 말차?여서 스시와 잘 어울렸다.

휴지 위에 있는 강아지 장식품도 넘 귀여웠다ㅎㅎㅎ

 

 

 

 

스시욘즈 평일 런치

평일 런치 69,000원

우리는 평일 런치로 갔고 평일 런치 가격은 69,000원이었다!

가장 처음에 나온 음식은 1. 일본식 계란찜인 차완무시!!

기분 좋은 따뜻한 온도에 푸딩 같은 식감!

위에는 트러플오일까지 가미되서 좀 더 깊은 맛이 느껴졌당!! 맛있었당ㅎㅎ

 

 

 

에피타이저(?)격으로 나온 건 2. 치즈도후, 일명 모찌리도후였다!

갠적으로 모찌리도후 완전 좋아하는데, 스시욘즈 치즈도후도 맛있었당!

푸딩보다는 좀 더 쫜득쫜득 깊은 맛이 느껴지는 치즈도후였당.

식감 자체는 꾸덕한 크림치즈에 더 가까운 느낌? 요것도 맛있었음!ㅎㅎ

 

 

 

처음으로 나온 스시 종류는.. 3. 광어 사시미 두둥!

광어에 이미 간이 되있어서 그냥 입으로 쏙 넣기만 하면 됐땅! ㅎ

광어 사시미는 신선하고 간간하니 맛있었당~

 

 

 

4. 참돔 스시

요것도 이미 간장 간이 되어 있어서 입으로 쏙 넣기만 하면 된다.

첫번째 스시를 먹으면 쉐프님이 밥 양이나 와사비 양이 적당한지 물어보신다!

뭔가 확실히 맞춤 스시를 먹는 듯한 느낌! ㅎㅎㅎ

 

 

 

 

5. 줄무늬 전갱이 스시

참돔 스시보다 두툼해서 그런지 씹는 맛이 더 잘 느껴졌던 스시다.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던 스시!

 

 

 

6. 농어 스시

농어 스시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기본적으로 스시에 사용된 회들이 다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음!ㅎㅎ

 

 

 

 

7. 대방어 스시

방어 자체는 조금 취향 타는 회로 알고 있음.

갠적으로 방어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건 맛있었당!

방어 특유의 느끼함과 비릿함도 없이 걍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시였담!

 

 

 

특이하게 미소 장국은 중간에 나왔당.

미소 장국은 스시집의 기본 베이스니 요건 카운팅 안 하겠음!ㅎㅎㅎ

맛은 기본적인 미소 장국보다 좀 더 깊은 맛?이라고 할까.

따끈하니 스시랑 잘 어울렸음!ㅎㅎ

 

 

 

8. 참치회속살 스시

촉촉한 참치회속살 스시!

보통 생각하는 참치회스시 맛이기는 한데, 좀 더 부드러웠당 ㅎㅎ

 

 

 

9. 참치뱃살 스시

참치뱃살은 말해뭐해♥

입에 집어 넣자마자 살살 녹는다!ㅎㅎ

 

 

 

10. 단새우와 성게알

단새우와 성게알은 갠적으로 넘나 좋아하는 조합!

성게알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만족만족ㅎㅎ

 

 

 

11. 아구쌀튀김

간장에 절인 다음 전분에 묻혀 튀겨냈다는 아구쌀튀김!

진짜 바로 튀겨서인지 한입 베어 먹었을 때 넘나 뜨거워서 깜놀 ㅎㅎㅎ

간장에 절였다고 해서 좀 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음!ㅎㅎ

 

 

 

 

12. 가리비 스시

노리노..(제대로 못 들음ㅠ;) 김소스를 위에 올린 가리비 스시!

갠적으로 조개류 스시는 취향이 아닌데 이건 맛있었당!ㅎㅎ

 

 

 

13. 후토마끼

크다... 안에 재료가 빵빵해서 그런지 더 컸다...

후토마끼는 한입에 먹어야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한입에 도전!

입 찢어지는 줄 알았다...ㅠㅋㅋ;

근데 스시욘즈 후토마끼 넘나 맛있었다 ㅠㅠㅠ!!!

먹어본 후토마끼 중에 제일 크고 제일 맛있었당 ㅎㅎㅎ

안에 들어 있는 재료들이 신선하고 하나하나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맛이 조화로웠다!

너무 커서 부담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여기 후토마끼 존맛탱!!!

 

 

 

14. 바다장어 스시

바다장어 스시는 야들야들하니, 아 싸구려 장어가 아니구나라고 파바박 느낌!

사실 장어 스시는 저렴이 버전이 많아서 맛있는 거 먹기가 힘든데, 일단 스시욘즈 장어는 고급졌음ㅎㅎ

장어가 고급진 맛이라 만족만족!

 

 

 

15. 계란도후? (계란 카스테라)

정확한 명칭을 제대로 못 들었는데ㅠ 암튼 계란 카스테라 같은 거였다.

보기에는 진짜 걍 카스테라, 빵인 거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빵 맛이 강하지 않다.

계란 맛이 가장 짙고 식감도 폭신폭신이기보다는 포실포실한 느낌이었다.

진짜 한마디로 계란 카스테라 그 자체!

 

 

 

16. 면 식사

사실 중간쯤에는 그리 배부르단 생각을 못했는데... 중후반부로 갈수록 배불렀.. ㅋㅋㅋ

마지막에 면 식사까지 나와서 깜짝 놀랐다ㅎㅎ;

면은 진짜 쫄깃쫄깃했는데, 국물은 짜지 않고 오히려 싱겁다는 느낌에 가까웠다ㅎ

 

 

 

 

17. 후식

요거요거 민트&유자 샤베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완전 만족스러웠당♡

사실 이 디저트 자체가 맛있다기보다는 마지막 후식으로 안성맞춤이라는 느낌 때문에 만족스러웠음!

달달한 유자와 깔끔한 민트가 어우러져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정말 딱 맞았다.

점심 한끼를 딱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는 느낌!

 

 

 

 

 

 

 

스시욘즈 평일 런치는 69,000원으로 가벼운 가격은 아니였지만, 맛있어서 만족!

종류도 17가지가 나와서 나중에는 기분 좋은 포만감을 가지고 나왔던ㅎㅎ

10만원이 훌쩍 넘는 오마카세는 부담스럽고 그래도 고급 스시가 먹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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