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붓처스컷: 리뉴얼 오픈! 실망없는 스테이크! :: 미국 주식 잡동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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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스테이크집

삼성역 붓처스컷 리뉴얼 오픈


날이 갈수록 돈은 없는데ㅠ 입맛만 고급화되고 있는 나...☆

옛날에는 스테이크면 다 '우왕 고기다'하고 먹었는데, 이제는 스테이크도 가려 먹는다ㅠㅋㅋ;

개인적으로 만족도 높았던 붓처스컷 삼성점이 리뉴얼 오픈했다고 해서 가 본 후기 고고~!

 

 

 

 

 

 

붓처스컷 삼성점은 삼성역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지는 않다.

오히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뒷문 쪽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삼성역에서는 걸어서 한 5~10분 거리인 듯!

 

리뉴얼 오픈이지만, 입구는 크게 바뀐 게 없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쪽 장식 조명만 바뀐 느낌?

 

 

 

 

들어가는 입구는 큰 변화가 없었는데, 내부는 큰 변화가 있었다!! ㅋㅋㅋ

일단 전보다 공간이 엄청 넓어진 느낌!

전보다 확 트인 느낌이라서 갠적으론 리뉴얼한 게 더 나았다.

 

 

 

 

메뉴판 찍었는데... 조명 땜시 그림자가ㅠ

네이버에 있는 이미지가 훨씬 깔끔하고 내가 가게에서 본 내용이랑 똑같아서 이걸로 갈음ㅎㅎ

 

메뉴판은 총 3개다 - 런치(LUNCH), PRIX FIXE LUNCH, 디너(DINNER)

런치는 말그대로 런치메뉴고ㅎㅎ

PRIX FIXE LUNCH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로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스타터+사이드+음료가 딸려서 나오는 일종의 세트 메뉴다.

메인 메뉴 말고 다른 사이드까지 주문한다면, 가격적으로는 PRIX FIXE LUNCH 이익!

디너 메뉴판은 디너라고 따로 명기는 안 되어 있는데, 사실 그냥 런치 메뉴하고 아주 큰 차이는 없는 듯.

 

그리고! 붓처스컷 삼성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4/23일까지 시그니처 스테이크 30% 할인한다!

런치도 해당되기는 하는데, 이미 할인이 들어간 PRIX FIXE LUNCH는 해당 안 됨 ㅋㅋ

 

붓처스컷은 삼원가든으로 유명한 SG다인힐 소속이다.

간혹 디너홀 행사를 하는데, 이번 4월에도 있당!

붓처스컷은 4/24일 수요일 단 하루 동안 무려 50% 할인 행사!! (이때 PRIX FIXE LUNCH는 안 됨)

관심 있는 사람은 할인 행사 때 가보는 걸 추천~

 

 

 

우리는 PRIX FIXE LUNCH로 주문했당.

식전빵은 따끈따끈 상태로 나오고 존맛탱이다ㅎㅎ (가끔 메인 메뉴보다 식전빵이 더 생각남)

같이 주는 버터도 존맛탱!!

사진의 네모진 빵이 진짜 버터 풍미 넘치는 말랑말랑 존맛탱 빵인데, 여기에 난 버터를 더 발라 먹는다ㅋ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긴한데, 버터랑 먹으면 더더더 맛있다ㅠ

 

글구 옆에 슈크림 모양처럼 생긴 건 솔직히 내 취향 아님ㅋ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고 바삭하긴한데... 뭔가 끝맛이 씁쓸하다고 할까..? 암튼 이건 내 취향 아님ㅠ

 

 

 

 

PRIX FIXE LUNCH에 포함된 스타터와 사이드는 테이블당 택 1이당.

이번에 우리가 주문한 건 시저 샐러드!

기본적은 시저 샐러드 맛이고, 조금 특이한 건 치즈 누른 거(?)가 올려져 있고 계란이 반숙이라는 정도~

시저 샐러드는 쏘쏘였당.

갠적으로는 예전에 시켰던 콥샐러드가 더 만족도가 높았던 듯.

 

 

 

 

사이드로 시킨 건 감자튀김(트러플)이당!

맥앤치즈, 크림스피니치, 차돌 라이스 그라탕도 먹어봤었는데, 요것들은 좀 더 배가 불러서 상대적으로 배가 덜 부른 감튀로 시켰음ㅎㅎ

감자튀김도 무려 레지아노, 스파이시, 트러플 세 가지 맛이 있당.

우리는 트러플로 시켰는데, 진짜 트러플향 물씬 풍기는 감튀당! 괜츈괜츈ㅎㅎ

 

 

 

 

시그니처 스테이크에서 시킨 건 어린 양갈비 200g, 프라임 뉴욕 스트립 200g!

어린 양갈비는 예전에도 먹어보고 만족해서 시켰던거고, 이번에도 역시나 만족만족!

어린 양갈비라서 그런지 부드럽고 야들야들했고 간도 적당하게 잘 되있었당.

 

프라임 뉴욕 스트립은... 스트립이 씹히는 맛이 좋은 부위라서 그런지 갠적으론 양갈비가 더 맛있었음ㅎㅎ

글구 역시... 스테이크도 한우로 먹어야 하나보다ㅠㅠ

저번에 먹었던 한우 스트립보다는 뭔가 좀 아쉬운 느낌ㅠㅠ

예전에 여기서 한우 스테이크 먹었을 때는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라서 완전 만족했었당!

갠적으로 붓처스컷에서 스테이크 시킨다면, 돈 좀 더 주더라도 한우로 시키는 걸 추천ㅎㅎ

 

 

 

우리는 스테이크 굽기로 미디움레어로 했당!

미디움레어로 했을 때 느낌은 사진처럼 안에는 빨갛고 겉은 어느 정도 익힌 느낌이당.

 

스테이크 소스로는 여러가지가 준비된다!

갠적으론 민트젤리 추천추천(feat. 민초단...☆)ㅎㅎㅎ

 

 

 

 

 

이건 아쉬워서 올려보는... 리뉴얼 전에 갔을 때 먹었던 크림 스피니치!

말그대로 크림 소스에 버무린 시금치인데, 맛있당ㅎㅎ

일단 난 시금치를 좋아하기도 하고, 여기 시금치는 굉장히 부드러움!

붓처스컷 사이드 중 인기 있는 메뉴이당ㅎㅎ

 

 

 

 

 

이것도 아쉬워서 + 메뉴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올려보는 예전에 먹은 붓처스컷 베이컨 치즈버거!

붓처스컷은 기본적으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버거가 아니라 잘라서 먹어야 하는 수제버거다.

글구 고기로 유명한 곳답게 패티가 매우 실하다!

육즙도 느껴지고 고기도 두툼하니 맛있음!

여기서 햄버거 먹으면 거진 3만원 나와서 비싼 거 같이 느껴지지만... 분위기랑 사이드 포함 이래저래 따지면 엔간한 버거집보다 여기가 나을 수도... (요새는 일반 수제버거집도 이래저래 시키면 2만원 넘어가서리ㅠㅠ;)

 

 

 

 

 

이것도 전에 먹어본 아보카도 새우버거!

새우살이 실하게 들어가 있기는 한데... 갠적으로 햄버거는 고기파임ㅎㅎ

글구 붓처스컷은 아무래도 고기 메뉴가 갑인듯!ㅎㅎ

 

 

 

 

 

 

갠적으로 스테이크가 땡길 때 가장 생각나는 곳인 붓처스컷!

삼원가든 계열이라서 그런지 고기 질이 진짜 좋당♥

어차피 가격대가 저렴한 곳은 아니므로 일단 가면 스테이크는 한우로 추천!

 

붓처스컷 삼성점은 리뉴얼하고 나니까 안이 더 시원하게 넓어진 느낌이었다.

메뉴는 크게 달라진 건 없었지만, 원래부터 메뉴에는 만족했었으므로 괜츈ㅎㅎ

스테이크가 땡길 때 가면 만족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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