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케모센트릭스 ChemoCentryx (티커: CCXI) 기업 정보 및 전망 등

** 해당 글은 개인 공부용으로 전문적인 투자 의견이 아닙니다.

한국에선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케모센트릭스. 기본적으로 바이오 주고 2019년 말에 엄청난 상승을 기록했지만 FDA 승인에 제동이 걸리면서 정말 폭삭 망한 주식이다. 7월 승인 재심사를 앞두고 꿈틀거리고 있는 케모센트릭스에 대해 알아보자.

케모센트릭스
ChemoCentryx
(티커: CCXI)

1. 뭐 하는 곳인가?

한 마디로 제약회사이다.
희귀 질환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연구하는 임상단계 제약회사이다.
자가면역, 염증 질환, 간 질환 쪽에 집중하고 있다.

2. 주가 추이

출처: 나스닥 홈페이지

2019년 말 케모센트릭스의 아바코판(Avacopan)이 성공적으로 환자를 치료했다는 소식과 함께 케모센트릭스의 주가가 치솟았다.
그뒤로 크고 작은 굴곡은 있었으나 2012년 상장 이래 쭉 10달러 선에서 놀던 주가는 40~60달러를 맴돌게 되었다.
하지만 케모센트릭스의 주가를 끌어 올렸던 소식에 상반되는 악재에 4월 말을 기점으로 주가는 정말 급급급락하였다.

3. 무슨 이슈가 있었는가?

아바코판(Avacopan)에 대한 미국 FDA 고문단의 우려가 발표되면서 케모센트릭스는 4월 말부터 시작하여 5월 한달 동안 엄청나게 빠졌다.
아바코반이 성인 AAV(아데노수반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안전성과 위험 편익 부분에선 고문단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아바코판이 실제로 이를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남겨둬 결과적으로 FDA의 완전 승인이 미뤄졌다.
고문단의 의견이 FDA 승인에 있어 절대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는 케모센트릭스 주가에 직격탄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미친듯이 주가가 빠지면서 투자자 소송이 진행되었고 이는 또다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

4. 케모센트릭스 전망

공시 내용

케모센트릭스의 아바코판(Avacopan)에 대한 FDA 승인 여부는 오는 7월 7일에 결정난다.
주가가 워낙에 많이 빠지기도 빠졌고 FDA 승인 결정일이 다가오면서 바닥까지 내려갔던 케모센트릭스(CCXI)의 주가가 조금씩 들썩이고 있다.
거기에다 내부자가 6월 14일에 주당 13.17달러에 7만5천 주(총 약 백만달러)를 매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FDA 승인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돌고 있다.

현재는 기대감에 주가가 꿈틀대고 있으나, 약간 모 아니면 도이다.
바이오 주는 워낙에 등락이 심하기도 하고 케모센트릭스는 확실한 이유(FDA 승인 여부)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
7월 7일 FDA 승인을 받으면 주가는 올라갈 것이고, 받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더 바닥이 있다는 걸 보여주듯 주가가 떨어질 것이다.






**. 나의 주저리

2021.06.17일자 내 계좌...☆

워낙에 주가가 많이 빠져 있어서 장기가 아니라 한두달 정도로 짧은 기간만 잠깐 들어가볼까란 생각에 10달러에서 아주 적은 금액을 매수했었다.
분위기가 괜찮은 거 같아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불타기를 했는데... 불타기 하면서도 불안하다ㅠ;;
원체 쫄보기도 하고 바이오 주에 대한 가슴 아픈 기억이(a.k.a. 아직도 갖고 있는...☆) 있어서 얼마나 더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다ㅠㅠㅠ
이래서 내가 대박이 안 나나...☆

** 해당 글은 개인 공부용으로 전문적인 투자 의견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