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갤럭틱 홀딩스(티커: SPCE)는 올해 초 영광을 다시 차지할 수 있을까? - 상승 원인 및 전망(by 캔디팬더)

VSS Unity(여행용 우주선)의 첫번째 테스트 비행 일정이 5/22일로 확정되면서 끝도 없이 떨어진 버진 갤럭틱 홀딩스의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5/22일 토요일 버진 갤럭틱 홀딩스는 무사히 첫번째 테스트 비행을 마쳤다.

2019년 비행 실패 이후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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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토요일 첫번째 테스트 비행 성공

출처 : 나스닥 홈페이지

올초 테크 주 버프와 함께 무섭게 고공행진 하던 버진 갤럭틱 홀딩스는 유명인사들의 매도 소식과 테스트 비행 지연으로 주가는 바닥으로 꼬꾸라졌다.

하지만, 5/20일 첫번째 테스트 비행 일정을 발표하면 주가가 눈에 띄게 상승하더니 VSS Unity가 예정된 날짜에 맞춰 첫번째 테스트 비행에 성공하면서 주가는 20달러 후반대로 회복했다.

요 며칠간 50% 넘게 상승했지만 최고점인 60달러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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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스퀴즈 발동 될까?

설명 출처 : 국어사전

첫번째 테스트 비행 성공 후, 쇼트 셀러(short seller)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1천4백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Las Cruces는 지난 30일 동안 쇼트 셀링을 진행했다.

이번 버진 갤럭틱 홀딩스의 주가 폭등으로 인해 Las Cruces를 비롯한 쇼트 셀러들은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지난 8일 동안 손실액은 3억6천6백만 달러로 집계되며 차입주잔주(short interest)는 9억4천9백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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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출처 : 매일경제

S3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는 바로 이런 상황이 숏스퀴즈가 나타나기에 적당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숏스퀴즈는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면 쇼트 셀러들이 숏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주가가 더 상승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애널리스트는 주가 상승으로 최소 쇼트 셀링은 중단되고 쇼트 커버링으로 바뀌지 않을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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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 체크 포인트

버진 그룹 리처드 브랜슨

첫번째 테스트 비행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버진 갤럭틱 홀딩스에는 어떤 숙제가 남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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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진 갤럭틱 홀딩스 엔지니어팀은 아직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다음 테스트 비행을 위해 조사를 진행해야 함.

2) 앞으로도 버진 갤럭틱 홀딩스는 최소 2번의 테스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함.

3) 2021년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현금 보유액은 6억1천7백만 달러.

대차대조표는 양호하나 신생 기업의 경비 지출 속도인 burn rate는 계속 지켜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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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일정	완료 여부
2020년 12월 12일	VSS Unity 첫번째 테스트 비행 실패 1/3 failed	√
2021년 02월 13일	VSS Unity 첫번째 테스트 비행 5월로 연기	√
2021년 03월 30일	새로운 우주선 VSS Imagine 및 VSS Inspire 발표	√
2021년 봄	VSS Imagine 지상 테스트 개시, VSS Inspire 생산	√
2021년 05월 22일	VSS Unity 첫번째 테스트 비행 성공	√
2021년 여름	VSS Imagine 활공 비행 예정
2021년 여름	VSS Unity 두번째 테스트 비행 (우주 비행사 2명 및 기타 인원 승선) 예정
2021년 여름	VSS Unity 최종 테스트 비행 (리처드 브랜슨 탑승)
2022년 초	VSS Unity 민간 우주 비행사 탑승
2022년 초	VSS Imagine 테스트 비행 완료

기존 계획에 따르면 올 여름에 다시 테스트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테스트 비행 소식 자체가 이번 버진 갤럭틱 홀딩스 주가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에 추후 테스트 비행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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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개인 공부용으로 전문적인 투자 의견이 아닙니다.